[b11 현장] 해오름 FC, 영덕 풋볼페스타 U-12 부문 정상 등극… '대회 전 경기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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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 FC가 2023 문경 풋볼페스타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상을 밟았다.
결승전에서는 예상대로 해오름 FC가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해오름 FC의 완승으로 결승전이 마무리됐다.
해오름 FC는 이번 대회 4경기를 치르며 도합 24골을 터뜨렸고 단 한 번도 실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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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영덕)
해오름 FC가 2023 문경 풋볼페스타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상을 밟았다.
14일 오전 10시, 경북 영덕군에 위치한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2023 영덕 풋볼페스타 U-12 부문 결승전이 열렸다. 결승에서 격돌한 클럽은 해오름 FC와 리스펙트 FC였다. 경기 결과는 5-0, 해오름 FC의 승리였다. 해오름 FC는 전반 10분 정윤후, 전반 12분·후반 10분 임우혁, 후반 2분 이윤호, 후반 11분 김지환이 연속골을 터뜨렸다.
해오름 FC는 조별 라운드부터 압도적 화력을 자랑했다.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고 19골을 몰아치며 또래 최고 수준의 실력을 지닌 클럽이라는 걸 다시금 입증했다. 리스펙트 FC 또한 만만치 않았다. 조별 라운드에서 해오름 FC에 한 차례 패하긴 했으나, 나머지 두 클럽은 큰 점수 차로 이겨냈다.
전반 12분 중거리슛은 경기의 백미였다. 해오름 FC의 에이스 임우혁은 하프라인을 조금 넘어선 지점에서 힘이 잔뜩 실린 슛을 날렸다. 볼은 쭉 뻗어나가다가 골키퍼의 키를 넘기며 뚝 떨어졌다.
결승전에서는 예상대로 해오름 FC가 주도권을 잡았다. 리스펙트 FC는 조별 라운드에서 해오름 FC를 상대로 선전을 했던 기억이 있어 힘을 다해 맞섰으나 확실히 해오름 FC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 보였다. 피지컬에서 우위를 보이는 해오름 FC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주장 임우혁을 중심으로 차분하게 빌드업을 전개했고 전반전에만 일찌감치 두 골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상대적으로 작은 체구였던 리스펙트 FC는 역습으로 상대의 빈틈을 노렸으나 쉽진 않아 보였다.
결국 해오름 FC의 완승으로 결승전이 마무리됐다. 해오름 FC는 이번 대회 4경기를 치르며 도합 24골을 터뜨렸고 단 한 번도 실점하지 않았다. 부문 톱클래스의 실력을 지닌 팀이라는 게 문경 풋볼페스타에 이어 재차 입증된 경기였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베스트 일레븐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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