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경제인 특별사면 정부 의지에 공감"

차대운 2023. 8. 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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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14일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 발표에 "주요 기업 총수들을 포함한 경제인들을 중심으로 특별사면을 단행한 정부의 의지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중견련은 이날 논평에서 "법 앞의 특혜가 아닌 대한민국 공동체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공감대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다시 현장에 복귀한 경제인들은 물론 기업계 전체가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본연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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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8.15 광복절 특별사면 단행 (서울=연합뉴스) 정부는 광복절을 앞두고 14일 2천176명에 대해 15일자로 광복절 특별 사면을 단행했다. 왼쪽부터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이장한 종근당 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 2023.8.14 [연합뉴스 자료사진] jeong@yna.co.kr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14일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 발표에 "주요 기업 총수들을 포함한 경제인들을 중심으로 특별사면을 단행한 정부의 의지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중견련은 이날 논평에서 "법 앞의 특혜가 아닌 대한민국 공동체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공감대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다시 현장에 복귀한 경제인들은 물론 기업계 전체가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본연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견련은 이어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등을 폭넓게 아우른 (사면) 방침은 민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 재도약을 위한 사회적 협력을 끌어내기 위한 결단의 상징적 표현으로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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