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8.3%… 3주 연속 상승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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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5일간(7~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p)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3%로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0.8%포인트(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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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도, 1.4%p 올라 45.7%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5일간(7~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p)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3%로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0.8%포인트(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6월 셋째 주 38.7%에서 6월 다섯째 주 42.0%까지 올랐다가 7월 첫째 주 39.1%를 기록하면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후 7월 넷째 주 조사에서 4주 만에 반등한 데 이어 3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서울(3.9%p↑), 대전·세종·충청(3.6%p↑), 70대 이상(4.2%p↑), 학생(9.0%p↑) 등에서 주로 올랐다.
반면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0.3%p 내린 59%로 3주 연속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7.3%p↑), 중도층(2.3%p↑), 가정주부(5.2%p↑), 자영업(4.8%p↑) 등에서 상승했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2%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상승했다. 지난 10~1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한 결과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0.9%p 오른 37.2%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4%p 올라 45.7%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7.0%p↑), 대전·세종·충청(3.1%p↑), 남성(4.5%p↑), 70대 이상(8.5%p↑), 60대(7.2%p↑), 50대(5.0%p↑), 중도층(2.9%p↑)에서 지지도가 상승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3.5%p↓), 여성(2.7%p↓), 20대(7.5%p↓), 40대(8.8%p↓), 진보층(3.9%p↓)에서는 지지도가 떨어졌다.
민주당 지지도는 광주·전라(6.7%p↑), 인천·경기(4.5%p↑), 여성(3.6%p↑), 40대(14.6%p↑), 20대(3.5%p↑), 진보층(6.9%p↑)에서 올랐다. 대전·세종·충청(2.5%p↓), 대구·경북(5.4%p↓), 50대(2.7%p↓), 60대(7.8%p↓)에서는 하락했다.
정의당은 1.3%p 하락한 2.3%, 무당층 비율은 0.9%p 늘어 12.4%였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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