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하와이 산불 대응에 2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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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하와이주 마우이 섬에서 발생한 산불과 피해 대응을 위해 200만 달러, 26억여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하고 지원 의사를 하와이 주 정부와 연방 정부 측에 전달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식수, 식품 등 구호 물품을 현지 한인 마트 등을 통해 조달해 하와이 주 정부 측에 전달하고 현지 구호단체에 대한 현금 기여를 통해 향후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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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하와이주 마우이 섬에서 발생한 산불과 피해 대응을 위해 200만 달러, 26억여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하고 지원 의사를 하와이 주 정부와 연방 정부 측에 전달했습니다.
외교부는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가 적시에 맞는 우리 정부의 지원 결정에 하와이주를 대표해 감사를 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식수, 식품 등 구호 물품을 현지 한인 마트 등을 통해 조달해 하와이 주 정부 측에 전달하고 현지 구호단체에 대한 현금 기여를 통해 향후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은 해에 이뤄지는 것이며 특히 하와이는 1903년 미주 한인 이민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며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심화하는 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까지 이번 산불로 인한 한국인 인명 피해는 없으며 교민이 소유한 상가?주택 10여 채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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