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표 SUV' 싼타페…완전히 새로운 귀환

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2023. 8. 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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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오는 16일 대표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각진 형상의 디자인에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췄다.

현대차 관계자는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 올 뉴 싼타페는 강인한 외관과 섬세하고 세련된 실내 공간 모두를 갖춘 현대차의 대표 SUV"라며 "새로운 일상의 지평을 열고자 하는 고객분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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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싼타페 16일 출시
강인한 외관에 실용성 높인 내부
안전·편의사양도 다채롭게 구성
"5세대 싼타페, 최적의 선택지"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오는 16일 대표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각진 형상의 디자인에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췄다. 현대차 엠블럼을 재해석한 전∙후면의 H라이트를 비롯해 대형 테일게이트와 펜더, 21인치 휠 등이 견고한 느낌을 전달한다.

특히 각진 형상임에도 공기저항계수 0.294를 달성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공력성능을 확보했다.

신형 싼타페의 실내는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하는 테라스 콘셉트의 대형 테일게이트를 중심으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넉넉한 거주 공간을 자랑한다.

수하물 용량은 차급 최고 수준인 725리터로 골프 캐디백 4개와 보스턴 가방 4개가 거뜬히 실린다.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현대차 제공


신형 싼타페는 새로 개발한 양방향 멀티 콘솔을 탑재했다. 양방향 멀티 콘솔은 암레스트 수납 공간과 트레이를 1열이나 2열 탑승자가 위치한 방향으로 각각 열고 사용할 수 있게 설계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폰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 2대를 무선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1열 동승석 글로브 박스 상단에 자외선 살균 멀티 트레이도 장착했다.

이외에도 △디지털 센터 미러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빌트인 캠 2 △220V 인버터 △지문 인증 시스템 △디지털 키 2 △어드밴스드 후석승객알림(ROA) 시스템 △USB C타입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직접식 감지(HOD) 스티어링 휠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이 탑재돼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현대차 제공


신형 싼타페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익스클루시브 3546만원 △프레스티지 3794만원 △캘리그래피 4373만원 등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4031만원 △프레스티지 4279만원 △캘리그래피 4764만원 등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 올 뉴 싼타페는 강인한 외관과 섬세하고 세련된 실내 공간 모두를 갖춘 현대차의 대표 SUV"라며 "새로운 일상의 지평을 열고자 하는 고객분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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