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통수’친 前 맨유 미드필더, 프랑스 리그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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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리뉴 감독에게 배신한 네마냐 마티치가 프랑스 스타드 렌으로 간다.
마티치는 첼시, 맨유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뼈대가 굵은 미드필더다.
로마의 리그 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마티치의 이적 요청은 팀과 무리뉴에게 큰 혼란을 일으켰고 배신감을 느낀 무리뉴는 훈련에 대한 그의 태도로 인해 프리시즌 투어 마지막 날에 마티치는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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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리뉴 감독에게 배신한 네마냐 마티치가 프랑스 스타드 렌으로 간다.
마티치는 첼시, 맨유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뼈대가 굵은 미드필더다. 큰 키를 바탕으로 한 피지컬과 활동량으로 수비를 하며 빌드업 능력도 괜찮아서 좋은 패스들을 많이 만들어 낸다.
2013/14 시즌부터 첼시에서 뛴 그는 중원을 장악하며 상대팀에게 공포의 존재가 되었고 2014/15 시즌에는 대체자 없었던 첼시에서 혹사를 당하며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2017/18 시즌 맨유로 이적한 뒤에도 꾸준히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활약했다.
2022/23 시즌에는 AS로마로 이적하면서 무리뉴 감독과 재회를 했다. 로마에서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활약을 하며 팀을 이끌었고 이후 로마와 재계약을 맺는 것처럼 보였지만 상황은 다르게 흘러갔다.
마티치는 근육 부상이라고 거짓말을 한 뒤 훈련을 불참해 버린다. 그 뒤 뒤에서 렌과 협상을 한 뒤 구두 계약을 맺어 버리는 배신을 해버린다. 이 사건으로 인해 무리뉴는 분노하며 ‘로마 프레스’에 따르면 마티치가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총 3시즌을 함께 했던 무리뉴는 지난 몇주 동안 보여준 마티치의 행동과 태도에 화가 났다.
로마의 리그 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마티치의 이적 요청은 팀과 무리뉴에게 큰 혼란을 일으켰고 배신감을 느낀 무리뉴는 훈련에 대한 그의 태도로 인해 프리시즌 투어 마지막 날에 마티치는 제외했다.
이제 마티치는 프랑스 리그앙에 갈 예정이며 이적료는 260만 파운드(약 43억 원)가 될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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