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 합의할 3국 연례훈련, 미사일 추적·파괴 포함”

박석호 2023. 8. 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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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오는 18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서 합의될 것으로 보이는 3국 연례 합동훈련에는 세 나라의 레이더와 위성, 무기체계 통합을 이용한 미사일 요격 훈련이 포함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3일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북한과 중국에 맞서는 방안이 주요 의제가 될 이번 정상회의 결과로 3국 합동 군사훈련의 연례 개최, 3국 정상회의의 연례화 등이 발표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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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오는 18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서 합의될 것으로 보이는 3국 연례 합동훈련에는 세 나라의 레이더와 위성, 무기체계 통합을 이용한 미사일 요격 훈련이 포함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3일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북한과 중국에 맞서는 방안이 주요 의제가 될 이번 정상회의 결과로 3국 합동 군사훈련의 연례 개최, 3국 정상회의의 연례화 등이 발표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런 보도가 사실일 경우 중국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중국은 한국에 사드가 배치된 이후 미국 미사일 방어망 MD에 한국이 참여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의 핵심 목표 중 하나는 한일 간의 화해를 공고히 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일간 화해를 자신의 외교안보 성과로 부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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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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