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최고령 감독’ 밀치고 한다는 말이… “감독님 복근 생각보다 단단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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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맥스 로우(26)가 경기 중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 로이 호지슨(76)을 밀쳤다.
로이 호지슨 감독이 이끄는 크리스탈 팰리시는 지난 12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중 셰필드 유나이티드 수비수 맥스 로우의 행동이 화제가 됐다.
로우는 경기 후 "모든 선수가 날 비웃었다. 호지슨에게 0-1이라고 하더라.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호지슨의 복근이 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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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맥스 로우(26)가 경기 중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 로이 호지슨(76)을 밀쳤다.
로이 호지슨 감독이 이끄는 크리스탈 팰리시는 지난 12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4분 오드손 에두아르가 결승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 중 셰필드 유나이티드 수비수 맥스 로우의 행동이 화제가 됐다. 후반 18분 셰필드 로우 발 맞고 공이 사이드 라인으로 나갔다. 이 공이 로이 호지슨에게 향했다.
로이 호지슨은 자신에게 오는 공을 발로 살짝 건드려 멈췄다. 이어서 공을 향해 달려오던 로우가 호지슨의 배를 밀쳤다. 불필요한 행동이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이 선언됐기 때문에 로우가 건드릴 이유가 전혀 없었다. 또한 호지슨이 일부러 공을 소유하려고 한 것도 아니고 단순히 자신 앞으로 오는 공을 발로 잡아 놓은 것이었다.
경기도 추가 시간을 포함해 약 30분 이상 남아 있었기에 호지슨의 행위를 시간 지연으로 볼 수도 없었다.
호지슨도 바로 분노를 표출했다. 밀쳐진 뒤 로우를 향해 걸어갔으나 코치진이 말렸다. 크리스탈 팰리스 조던 아예우도 로우에게 항의했다.
이후 로우는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자리로 향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최고령 감독 호지슨에게 전혀 존중을 보이지 않았다.
로우는 경기 후 “모든 선수가 날 비웃었다. 호지슨에게 0-1이라고 하더라.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호지슨의 복근이 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는 웃고 있었다. 단지 호지슨이 웃지 않았을 뿐이다. 나는 나중에 (밀친 사람이) 누구인지 알았을 때 끔찍했다”라고 전했다.
사진=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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