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하천에 ‘흙공’ 던진 LG화학 여수공장···ESG경영 선도기업 이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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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과 지역과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는 LG화학 여수공장이 지역 생태 하천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14일 LG화학 여수공장에 따르면 공장은 지난 12일 (사)여수YWCA와 함께 지역의 생태 하천 정화를 위해 여수시 연등천에서 날아라 희망공(EM흙공 하천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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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정화 효과적인 EM흙공 제작·투척
친환경 인식 제고···지역사회 상생 앞장
ESG경영과 지역과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는 LG화학 여수공장이 지역 생태 하천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14일 LG화학 여수공장에 따르면 공장은 지난 12일 (사)여수YWCA와 함께 지역의 생태 하천 정화를 위해 여수시 연등천에서 날아라 희망공(EM흙공 하천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1주일 이상 발효시킨 공으로,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녹조 및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날 날아라 희망공 활동을 마친 청소년들은 LG화학 여수공장 견학을 통해 여수산단 및 LG화학의 탄소중립 로드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주축 사업인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이해도 및 친환경 인식을 제고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의 한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과 함께 활동을 진행해서 더 의미 있었던 것 같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은 사내에서 발생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커피 퇴비 인근농가 지원 사업, 플로깅을 통한 해안 정화 봉사 활동인 ‘여수 쓰담’, 지역 여성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희망 Green Box’ 등 ESG와 관련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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