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독립기념관서 충청권고교 역사교육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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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광복 78주년을 기념해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청권 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 주축의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활동과 답사에 참여한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가치에 공감하고 독립정신 계승에 앞장설 것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독립기념관·충청권교육청과 함께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운영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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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광복 78주년을 기념해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청권 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 주축의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2019년 시작했다. 매년 충청권 역사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사의 올바른 이해와 투철한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광복절인 15일에는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전시관 활동지를 관람객에게 배부하고 전시관을 직접 안내한다.
이날 배부한 우수활동지 4종은 관람객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충북여고 'HOT'팀은 '독립의 문을 여는 협력의 열쇠'라는 활동지를 전시 안내한다.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에서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28명의 학생은 16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도쿄, 가나자와, 교토, 오사카지역 사적지 답사에 참여한다.
한마당 활동을 통해 탐구한 2·8독립선언, 의열 활동을 되새기며 △2·8독립선언기념비 △기념자료실 △이봉창·김지섭·서상한 의사 의거 현장 △윤봉길 의사 암장지를 둘러본다.
올해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 100주기를 맞아 일본의 시민단체인 '봉선화'와 함께 일본 정부가 세운 조선인학살 관련 추도비도 답사해 의미를 되새긴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활동과 답사에 참여한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가치에 공감하고 독립정신 계승에 앞장설 것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독립기념관·충청권교육청과 함께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운영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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