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서관, 독서마라톤 대회 개최...'책 1쪽 읽으면 1m달리기로 환산'

경북=심용훈 기자 2023. 8. 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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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1쪽을 읽으면 1m를 달린 것으로 환산하는 책 읽기 경주대회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열린다.

경북도서관는 오는 21일부터 10월31일까지 '책과 함께 달리는 72일간의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도서관이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이번 행사는 책읽기를 마라톤에 접목시켜 책 1쪽을 읽기를 1m 달리기로 환산하는 방식의 온라인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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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일간 독서 대장정, 전국민 참여가능
경북도서관 독서마라톤대회 포스터./사진제공=경북도


책 1쪽을 읽으면 1m를 달린 것으로 환산하는 책 읽기 경주대회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열린다.

경북도서관는 오는 21일부터 10월31일까지 '책과 함께 달리는 72일간의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도서관이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이번 행사는 책읽기를 마라톤에 접목시켜 책 1쪽을 읽기를 1m 달리기로 환산하는 방식의 온라인 대회다. 책 3000쪽을 읽으면 마라톤 3㎞ 목표 구간을 완주한 것으로 간주한다.

참가방법은 경북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및 독서마라톤 대회 코너에 참가 신청한 후 홈페이지에서 일정 독서량에 맞춰 독서일지와 감상평을 작성하면 된다.

독서마라톤대회 완주자는 △완주 인증서 수여 △도서 대출권수 확대 △연체 구제 쿠폰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 완주자는 (최우수상3·우수상5·장려상7)상장과 부상도 수여 받는다.

이상현 경북도서관장은 "독서마라톤을 통해 도민은 물론 전 국민이 책 읽는 문화공동체를 형성하길 기대한다"며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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