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최대 축제’ 부산시민체육대축전, 내달 23일 개막

정예진 2023. 8. 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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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체육회가 내달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 등 8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어 24일에는 아시아드주경기장, 사직실내체육관, 기장월드컵빌리지 등에서 16개 종목 동호인 선수 5천명이 참가해 구·군 대항전으로 생활체육 종목별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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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5천명 참가…16개 종목별 경기 펼쳐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체육회가 내달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 등 8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식전 행사로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 프로댄스스포츠 공연과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치고, 식후에는 그룹 ‘노라조’ 등이 축하공연을 한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이어 24일에는 아시아드주경기장, 사직실내체육관, 기장월드컵빌리지 등에서 16개 종목 동호인 선수 5천명이 참가해 구·군 대항전으로 생활체육 종목별 경기를 펼친다.

사직실내체육관 조각공원에서는 스크린 스포츠 체험, 닌텐도 스위치, 가상현실(VR) 스포츠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폐막식은 24일 오후 5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종목별 시상과 종합시상, 폐회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부산 최대 체육축제인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부산시체육회와 16개 구군, 구군체육회 등 모두가 합심해 부산시 최고의 행사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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