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전 국정원장, 형기 2년 10개월 남기고 광복절 가석방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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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전 국가정보원(국정원)장이 형기 2년10개월을 남기고 가석방 출소했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원 전 국정원장은 오전 10시경 복역 중이던 경기 안양교도소에서 가성방으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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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원 전 국정원장은 오전 10시경 복역 중이던 경기 안양교도소에서 가성방으로 풀려났다. 원 전 국정원장은 교도소 문을 나서자마자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대기 중이던 차량을 타고 자리를 떠났다.
법무부는 지난 7일 광복절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원 전 원장에 대한 가석방을 허가했다.
원 전 원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장으로 재임하며 국정원 예산으로 민간인 댓글부대를 운영한 혐의,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위 풍문을 확인하는 데 예산을 쓴 혐의, 이명박 전 대통령에 국정원 특수활동비 2억원을 전달한 혐의 등을 받고 총 징역 14년2개월의 형량을 받고 복역해 왔다.
올 초 신년 특별사면에서 '잔형 감형' 대상이 돼 당시 남은 형기 7년이 절반인 3년 6개월로 줄었으며 이날 기준 형기 2년10개월을 남기고 가석방 출소했다.
최영찬 기자 0chan1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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