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큰비와 태풍 지난 뒤 ‘깨끗한 농촌’ 만들기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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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7월 집중호우와 8월 태풍 내습 이후 깨끗한 농촌 정비와 농업인 일상복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 농업기술센터는 시설하우스, 특용작물 재배농가 등이 밀집해 있고 영농부산물이 다량 발생한 지역(연무읍·성동면·연산면 등)을 중심으로 영농부산물 전용 파쇄기를 지원 중이다.
시는 영농부산물 파쇄기 활용도를 넓혀 무단 배출되는 부산물은 물론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배출량까지 줄여나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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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7월 집중호우와 8월 태풍 내습 이후 깨끗한 농촌 정비와 농업인 일상복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 농업기술센터는 시설하우스, 특용작물 재배농가 등이 밀집해 있고 영농부산물이 다량 발생한 지역(연무읍·성동면·연산면 등)을 중심으로 영농부산물 전용 파쇄기를 지원 중이다.
특히 침수된 영농부산물 처리를 돕기 위해 이달까지 영농파쇄기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읍면동별 신청을 토대로 무료 임대가 이뤄지고 있으며 요청에 따라서는 영농 부산물 처리 현장까지 파쇄기를 배달해주는 운반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 장맛비와 태풍 등으로 침수 영농부산물 처리에 애를 먹는 농민들을 적극 돕고자 한다”며 “이 밖에도 쾌적한 농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기술과 탄소저감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는 방침을 전했다.
지난 6월 선보인 영농부산물 파쇄기는 마땅한 처리 방법이 없어 환경·도시미관 문제를 일으키던 부산물의 친환경적 처리를 가능케 해 이목을 모았다.
시는 영농부산물 파쇄기 활용도를 넓혀 무단 배출되는 부산물은 물론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배출량까지 줄여나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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