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시즈, 신규 콘텐츠 ‘Heavy Mettle’ 첫 공개
오늘(14일) 새벽 레인보우 식스 시즈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Operation Heavy Mettle은 신규 오퍼레이터, 새로운 플레이어 추천 시스템, 빠른 매치 개편, 게임 밸런스 조정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국내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국 오퍼레이터 ‘Ram’이 정식으로 합류해 게임의 재미를 더욱 높여줄 예정이다.
공격 오퍼레이터인 Ram은 자동 파쇄기인 부기(BU-GI)를 활용해 적들의 방어선 구축을 무력화하고 팀의 전술적 공격을 지원한다. 부기는 중장비 기계에 가까운 모습의 자동 돌파 장치로 하부에 달린 두개의 회전 분쇄기가 바닥을 파괴하고 전방의 회전 톱이 벽을 박살낼 수 있다. Ram은 레펠링을 포함한 거의 모든 곳에서 부기를 던질 수 있고 어디서든지 원격으로 활성화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한 다양한 공격 전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Ram은 주 무기로 R4C 혹은 LMG-E를 사용하며 보조무기로는 MK1 또는 ITA12S를 사용한다. 특히 Ram의 야간투시경, 위장, 전투복 등은 모두 한국 군사 장비를 기반으로 디자인되어 더욱 실감나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Operation Heavy Mettle에서는 플레이어의 건전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플레이어 추천 시스템이 도입된다. 매치가 끝나면 플레이어는 최대 세 가지 카테고리에서 두 명의 팀원을 칭찬할 수 있으며 높은 평가를 받는 플레이어에게는 특별 보상이 지급된다. 칭찬 시스템에 참여하는 모든 플레이어는 시즌 중반에 에픽 등급이 포함된 알파 팩을 획득할 수 있으며 시즌 종료 시점에 추천 상위 25%에 해당되는 플레이어는 전설 등급의 알파 팩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빠른 매치, 아케이드 게임, 무계급(스탠다드) 모드 등 게임 모드에 대한 다양한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된다. 먼저 빠른 매치의 경우 플레이어가 전투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스템들이 도입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방어팀은 특정 위치의 강화벽과 구멍이 미리 완성되는 ‘프리 셋업’ 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사전 조치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공격팀은 ‘공격팀 보호’ 시스템을 통해 전투 시작 시 10초 동안 무적상태가 되어 더욱 안전하게 건물에 접근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새로운 아케이드 게임인 ‘웨폰 룰렛’도 만나볼 수 있다. 웨폰 룰렛은 모든 플레이어가 동일한 무기를 사용하는 팀 데스매치 게임 모드다. 특히 게임이 시작되면 짧은 간격 마다 무작위로 무기가 바뀌기 때문에 더욱 색다른 게임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무계급 모드가 스탠다드 모드로 명칭이 변경된다. 플레이어는 스탠다드 모드에서 오퍼레이터와 맵을 제한 없이 경험할 수 있으며 게임의 연장 라운드가 1라운드로 축소돼 더욱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경험할 수 있다.
Operation Heavy Mettle에서는 게임 내 다양한 밸런스 조정이 진행되며 특히 게임 내 샷건에 대한 정밀한 밸런싱을 통해 샷건 생태계가 더욱 개선된다. 이 밖에도 Fuze의 접착식 집속탄, Grim의 런처, Frost의 리워크 등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영역에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는 신규 플레이어를 위한 ‘플레이 방식의 튜토리얼 모드’가 도입되어 게임을 보다 쉽게 시작하고 공격 및 방어전에 필요한 전반적인 메커니즘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Operation Heavy Mettle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레인보우 식스 시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비소프트는 유비소프트 코리아를 중심으로 레인보우 식스 시즈 게임 현지화 및 기능 개선, 한국 콘텐츠의 게임 내 반영 등 국내 플레이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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