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 어린이 국악극 '인어공주 황옥'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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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은 어린이 국악극 '인어공주 황옥'을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26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등 3차례에 걸쳐 국악원 연악당에서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어공주 황옥'은 지난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작품으로, 예술전문 제작진과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기악단, 성악단 및 객원 등 30여 명의 출연진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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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은 어린이 국악극 '인어공주 황옥'을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26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등 3차례에 걸쳐 국악원 연악당에서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어공주 황옥'은 지난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작품으로, 예술전문 제작진과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기악단, 성악단 및 객원 등 30여 명의 출연진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황옥은 동백섬 앞바다의 바다나라 용성국의 인어공주로, 황옥구슬의 마법을 통해 수시로 인간으로 변신해 흰여울초등학교 학생으로 살아가고 있다. 공주의 할머니 용궁 여왕은 인간과 육지 세상을 사랑하는 공주를 걱정한다. 또 황옥구슬의 힘은 인간을 위해 쓰면 쓸수록 빛을 잃어 바다로 영영 돌아올 수 없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황옥공주는 기꺼이 자신의 학교 친구들을 위해 황옥구슬의 빛을 내어주고, 친구들과 바다쓰레기를 줍고 바다동물을 돕는 착한 비밀해적단이 된다는 내용을 공연에 담고 있다.
공연은 만 48개월(2019년 8월 이전 출생자)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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