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거동 불편 어르신에 차량·도우미 지원 ‘부름카’ 서비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를 지원하는'부름카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의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분당구 야탑동)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지난달 17일부터 운영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시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를 지원하는‘부름카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의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분당구 야탑동)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지난달 17일부터 운영 중이다.
이 센터에 등록된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현재 기준 1869명)가 담당 생활지원사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를 지정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이용 요금은 1회당 1000원이다.
올해 사업비는 2000만원이며,전액 도비로 투입된다.
야탑동에 사는 A(78)씨는 “보건소의 1·2차 검사에서 치매 의심 소견이 나와 성남시가 지원하는 치매 감별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가야 했는데 도우미 분이 부름카를 타고 집 앞까지 달려와 검사부터 귀가 때까지 함께해 줬다”면서 “앞으로 병원 갈 걱정에 막막할 일은 없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3월부터 부름카 서비스를 관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8곳에 등록된 노인 맞춤 돌봄 대상 4002명 모두로 확대하고, 사업비는 전액 시비를 투입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신동원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왜 전화 안 받아”…숨진 교사 장례식까지 ‘학부모 민원’
- “주요부위 노출”…비키니 오토바이·핫팬츠男 ‘처벌 기준’
- “다리가 파랗게 변했다”…30대男 ‘코로나 후유증’ 호소
- “김희선 닮았다” 이상민 카메라에 ‘전 여친’ 사진
- “제 악플러가 ‘신림동 칼부림’ 조선… 1m 거리서 노려봐”
- 경북 고령 축산농가서 불법 사육 중이던 암사자 탈출…“사살됐다”
- “갑자기 가슴 만져” DJ소다, 일본서 성추행 당했다
- “더 멋있어졌네”…손흥민 ‘피식쇼’ 출연 장면
- 장갑차 몰고 질주하는 김정은 위원장[포토多이슈]
- ‘마약 전과’ 하일, 4년만에 공개 활동… ‘술보다 흔한 마약’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