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선우, 사이드 미러로 노인 치고 뺑소니?…경찰조사 중

안성수 기자 2023. 8. 1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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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간판선수인 황선우(20·강원도청)가 뺑소니 의심 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14일 충북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황선우는 전날 오후 7시35분 진천군 광혜원면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입구 진입도로에서 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80대를 차량 사이드 미러로 치고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는다.

30여분 뒤 사고 현장을 찾은 황선우는 경찰에게 "사고를 낸 것 같은데 인지를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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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한국 수영의 간판선수인 황선우(20·강원도청)가 뺑소니 의심 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14일 충북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황선우는 전날 오후 7시35분 진천군 광혜원면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입구 진입도로에서 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80대를 차량 사이드 미러로 치고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는다.

이 노인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30여분 뒤 사고 현장을 찾은 황선우는 경찰에게 "사고를 낸 것 같은데 인지를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사고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 확인 등 관련 조사를 거쳐 혐의를 특정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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