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나는 농업의 미래다' 공모전, 9월2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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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어린이가 꿈꾸는 미래 농업 그림 공모전 '나는 농업의 미래다'를 오는 9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의 미래상을 그림으로 표현케 함으로써 획기적이고 도전적인 농업연구 주제를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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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농촌진흥청은 어린이가 꿈꾸는 미래 농업 그림 공모전 '나는 농업의 미래다'를 오는 9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의 미래상을 그림으로 표현케 함으로써 획기적이고 도전적인 농업연구 주제를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또는 같은 연령대의 어린이이며, 평소 상상 속에 그려본 미래 농업의 모습을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응모하면 된다.
그림 색칠 재료는 제한이 없으며, 그림 사진 파일을 간단한 설명과 함께 접수 기간에 맞춰 '2023 농업기술박람회' 누리집(www.농업기술박람회.kr)에 올리면 된다.
이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점을 선발한다. 수상자로 선정된 대상 1점(100만원), 최우수상 2점(각 50만원), 우수상 3점(각 30만원)에는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여하고, 장려상 4점에는 문화상품권(각 10만원 상당)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내달 11일부터 16일까지 2023 농업기술박람회 누리집에 게시하고, 같은 달 17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도 전시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에서 나온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장기적 차원에서 연구과제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농진청 연구정책국 융복합혁신전략팀 신성휴 팀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들이 꿈꾸는 세상은 과학기술 발전으로 완성된다. 농업 분야도 마찬가지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이번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미래 농업을 책임질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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