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달굴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캠핑권 패키지 판매 개시

10cm·헤이즈·다이나믹듀오·자이언티 등 공연
79개 캠핑권 수량 한정
비둘기낭 비공개 지역도 개방

포천 지오페스티벌 공연 라인업 포스터. 사진 제공=포천시

[서울경제]

경기 포천시는 이달 26~27일 비둘기낭 폭포 일대에서 열리는 ‘2023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의 캠핑권 패키지 판매를 시작했다. 캠핑권은 페스티벌 행사장 권역 내 비둘기장 캠핑장의 79개 캠핑권으로 수량이 한정돼 있다.

올해 열리는 페스티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천시 관내 모든 숙박시설 이용 시 최대 4명까지 입장권을 30% 할인하고 있으며, 캠핑권을 구매한 경우도 할인 받을 수 있다.

캠핑권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공연 입장권 결제 후 구매 가능하며, 축제 시작일인 26일 오전 11시부터 입실 가능하다. 이번 페스티벌은 뮤직 페스티벌 외에도 한탄강 리버마켓, 지질생태 체험 교실, 워터 슬라이드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쉽게 탐방할 수 있는 ‘한탄강 지오투어링’과 비둘기낭 폭포의 비공개 지역을 관람할 수 있는 ‘비둘기낭 폭포의 문이 열리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페스티벌 첫날에는 10cm, 헤이즈, 박명수, 다나카, JUNCOCO, VANDAL ROCK이, 27일에는 다이나믹 듀오, 자이언티, 저스디스, 기리보이, ASTER, DJ SURA가 출연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