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청소년정책 공모전 대상 '논산딸기소녀들'

곽상훈 기자 2023. 8. 1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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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은 '청소년이 만드는 논산의 변화, 새롭고 행복한 논산시'라는 주제로 연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이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

논산시와 청소년행복재단이 주최하고 제17기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한 '내정내산(내 정책으로 내가 만든 논산의 준말)'에는 총 17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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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은 ‘청소년이 만드는 논산의 변화, 새롭고 행복한 논산시’라는 주제로 연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이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

논산시와 청소년행복재단이 주최하고 제17기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한 ‘내정내산(내 정책으로 내가 만든 논산의 준말)’에는 총 17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이 본선으로 향했다.

지난 11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본선에서는 5개 팀이 직접 정책제안 내용을 발표했다.

심사위원진과 청중단은 타당성, 주제부합성, 창의성, 활용성, 완성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평가 구분은 공감 투표(20%)·심사위원 평가(50%)·청중단 평가(20%)로 이뤄졌다.

대상은 무인QR코드 시스템을 이용한 딸기 디자인 우산 대여 시스템 도입(딸기 우산 셰어)안을 발표 ‘논산딸기소녀들’팀이 차지했다.

논산딸기소녀들 팀의 대표는 “뜻깊은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뿌듯하다”며 “우리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우리시의 정책으로 이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 ‘논산을 세계로’(최우수), ‘하늘샘지역아동센터’(우수), ‘패기’ 및 ‘광석면은 우리가 만든다’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청소년행복재단은 공모전을 통해 모인 아이디어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등의 현실화 방법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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