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정우성 후려친 김준한 "국보 얼굴에 그런 짓을…죄송하다"[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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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준한이 정우성과 펼친 과격한 액션 연기에 사과를 건넸다.
영화 '보호자' 개봉을 앞둔 배우 김준한이 14일 서울 삼청동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보호자'에서 김준한은 조직의 2인자 성준 역을 맡아 정우성과 대립각을 세웠다.
첫 등장부터 정우성을 일방적으로 후려쳤다는 질문에 김준한은 "죄송합니다. 제가 그런 짓을"이라며 급하게 사과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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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김준한이 정우성과 펼친 과격한 액션 연기에 사과를 건넸다.
영화 '보호자' 개봉을 앞둔 배우 김준한이 14일 서울 삼청동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보호자'에서 김준한은 조직의 2인자 성준 역을 맡아 정우성과 대립각을 세웠다. 첫 등장부터 정우성을 일방적으로 후려쳤다는 질문에 김준한은 "죄송합니다. 제가 그런 짓을"이라며 급하게 사과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한은 "내가 이래도 되는지 생각했다"며 "작품을 떠나서 평소에 액션 장면 찍을 때 합이 중요하고 다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데 이번엔 특별히 더 (조심했다). 우리나라 국보 같은 얼굴에 절대 손상을 입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평소 10cm 거리를 두고 연기했다면 이번엔 12, 13cm 정도 거리를 뒀다"라고 특별한 노력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는 액션 장면을 많이 찍어보진 않았는데 정우성이 워낙 베테랑이다. 그래서 내가 부족할 수 있는 부분을 리액션으로 살려주셨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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