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최대 부동산 개발사 컨트리 가든 채권 역내서 거래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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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맞고 있는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사 컨트리 가든의 채권이 역내에서 거래중지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선전증권거래소의 자료를 인용, 중국 역내에서 거래되는 컨트리 가든의 채권 11종의 거래가 모두 중지됐다고 전했다.
컨트리 가든은 지난 6일 만기 도래한 액면가 10억 달러 채권에 대한 이자 2250만 달러(약 300억)를 상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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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맞고 있는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사 컨트리 가든의 채권이 역내에서 거래중지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선전증권거래소의 자료를 인용, 중국 역내에서 거래되는 컨트리 가든의 채권 11종의 거래가 모두 중지됐다고 전했다.
채권이 언제 다시 거래될 지는 알수 없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컨트리 가든은 지난 6일 만기 도래한 액면가 10억 달러 채권에 대한 이자 2250만 달러(약 300억)를 상환하지 못했다. 컨트리 가든이 30일 이후에도 이자를 지불하지 못하면 최종 디폴트 처리된다.
한편 컨트리 가든은 홍콩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13.27% 폭락한 0.85 홍콩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상 최저치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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