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대총동문회 "교육부 공립 초등교사 채용 정원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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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육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중용)는 14일 "교육부는 공립 초등학교 신규 교사 채용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동문회는 보도자료를 내 "내년 충북 초등교사 선발 인원은 26명으로 올해 74명보다 적어 모교인 청주교대의 존립 위기는 물론 충북초등교육생태계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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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청주교육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중용)는 14일 "교육부는 공립 초등학교 신규 교사 채용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동문회는 보도자료를 내 "내년 충북 초등교사 선발 인원은 26명으로 올해 74명보다 적어 모교인 청주교대의 존립 위기는 물론 충북초등교육생태계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학령 인구 감소로 가뜩이나 정원 축소 압력을 받는 청주교대는 졸업생의 타시도 지원율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합격률 감소와 지원자 성적하락으로 이어져 결국 초등교육의 질 저하가 가속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의 경우 도심권의 과밀학급과 농산촌의 소규모학급이 존재하는 지역적 특성이 반영돼야 한다"며 "교육부의 교원 정원 배정에서 이런 고려가 전혀 없다 보니 선발인원이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고 짚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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