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한 "'시대의 아이콘' 정우성에 번호 따여…절대 안 바꿀 것"[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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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준한이 정우성에 러브콜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김준한은 '보호자'에서 정우성 감독의 러브콜을 직접 받았다며 "'슬기로운 의사생활' 촬영 전 아니면 촬영 중에 전화를 받았다. 사실 이런 역할이 나한테 제안이 들어온 것에 놀랐다. 내가 오히려 궁금했다. '왜 저를 이런 매력적인 역할에 캐스팅하려고 하시냐'고 오히려 여쭤봤다. 감사한 마음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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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김준한이 정우성에 러브콜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영화 '보호자' 개봉을 앞둔 배우 김준한이 14일 서울 삼청동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준한은 '보호자'에서 정우성 감독의 러브콜을 직접 받았다며 "'슬기로운 의사생활' 촬영 전 아니면 촬영 중에 전화를 받았다. 사실 이런 역할이 나한테 제안이 들어온 것에 놀랐다. 내가 오히려 궁금했다. '왜 저를 이런 매력적인 역할에 캐스팅하려고 하시냐'고 오히려 여쭤봤다. 감사한 마음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정우성) 감독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뒤풀이에서 좋았다고 넌지시 말씀은 하셨다. 많은 얘기는 나누지 못했지만, 연락처 달라고 해서 드리고 한동안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다녔다. 선배이기 이전에 시대의 아이콘 같은 분한테 연락처를? (따였다고?) 연락처 절대 안 바꿔야지 생각했다"라며 "언제 연락이 올까 생각하고 먼저 연락드리면 부담스러우실 것 같아서 기다렸다"라고 덧붙이며 정우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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