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적 공공형 계절근로자 20명, 고흥서 471농가 일손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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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고흥 풍양농협과 나주배 원예농협이 선정돼 추진 중이다.
고흥군에서는 20명의 필리핀 국적 계절근로자가 4월 말 입국해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471농가의 일손을 도와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더 많은 농협으로 확대 운영해 필요한 일손이 충분히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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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고흥 풍양농협과 나주배 원예농협이 선정돼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사업자와 외국인 근로자간 고용계약을 체결하고 교통·숙식을 제공하면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최소 하루 단위로 파견해 일하는 정부 시책이다.
고흥군에서는 20명의 필리핀 국적 계절근로자가 4월 말 입국해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471농가의 일손을 도와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더 많은 농협으로 확대 운영해 필요한 일손이 충분히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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