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서 방출 1순위…토트넘 케인 대체로 루카쿠 접촉

김건일 기자 2023. 8. 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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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해리 케인을 대신할 선수로 로멜로 루카쿠(첼시)를 낙점했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알프레도 페둘라 기자는 "토트넘이 케인을 대체할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루카쿠 측과 접촉했다"고 14일(한국시간) 전했다.

토트넘과 루카쿠가 연결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이탈리아 매체들은 토트넘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루카쿠와 계약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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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시즌 첼시를 떠나 인테르밀란으로 임대됐던 로멜루 루카쿠.
▲ 지난 시즌 첼시를 떠나 인테르밀란으로 임대됐던 로멜루 루카쿠.
▲ 지난 시즌 첼시를 떠나 인테르밀란으로 임대됐던 로멜루 루카쿠.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해리 케인을 대신할 선수로 로멜로 루카쿠(첼시)를 낙점했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알프레도 페둘라 기자는 "토트넘이 케인을 대체할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루카쿠 측과 접촉했다"고 14일(한국시간) 전했다.

루카쿠는 지난 시즌 첼시를 떠나 인테르밀란으로 임대됐다가, 임대 계약 종료와 함께 첼시로 돌아와 있다.

하지만 리버풀과 개막전에서 명단 제외되는 등 현재 첼시에선 전력 외로 분류되어 있다.

이탈리아로 복귀를 희망하고 있는 루카쿠는 유벤투스와 연결됐으나, 유벤투스 팬들의 반대 시위로 이적 작업이 중단됐다.

▲ 로멜루 루카쿠는 지난 시즌 인테르밀란에서 리그 25경기 10골을 기록했다.
▲ 로멜루 루카쿠는 지난 시즌 인테르밀란에서 리그 25경기 10골을 기록했다.
▲ 로멜루 루카쿠는 지난 시즌 인테르밀란에서 리그 25경기 10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으로선 루카쿠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보냈던 성공적인 시즌을 검토할 만하다.

루카쿠는 2014-15시즌 에버턴 소속으로 36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뜨렸다. 2015시즌엔 37경기 18골, 2016-17시즌엔 37경기 25골로 매 시즌 득점을 쌓아가며,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2017-1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34경기에서 16골, 2018-19시즌엔 32경기 12골을 기록했다.

토트넘과 루카쿠가 연결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이탈리아 매체들은 토트넘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루카쿠와 계약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엔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과 관계가 이적설의 ㄷ발단이었다. 루카쿠는 2019-20시즌과 2020-21시즌 인테르밀란에서 콘테 감독과 함께 했다. 특히 2020-21시즌엔 24골 10도움으로 콘테 감독을 도와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핵심 스트라이커였던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낸 토트넘은 13일 브렌트포드와 개막전에서 히샬리송을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했다. 히샬리송은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오히려 몇 차례 득점 기회를 날렸다. 축구 통계업체 풋몹은 히샬리송에게 평점 6.2점을 매겼는데, 이는 토트넘 출전 선수 중 가장 낮다.

▲ 첼시에선 전력 외로 분류되어 있는 로멜루 루카쿠.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이 남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바다보고 있다. 한 명이 아닌 두 명 이상이 될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토트넘 전설 게리 리네커는 "내가 토트넘 선수 영입 담당자라면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 소속 에반 퍼거슨을 영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밖에 조나단 데이비드(릴 OSC), 두샨 블라호비치(유벤투스), 기프트 오르반(헨트)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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