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의 충격적인 계획..."메시 후계자 팔고 펠릭스 영입한다"

한유철 기자 2023. 8.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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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를 주앙 펠릭스 영입에 활용할 계획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상황에 진전은 없지만, 바르셀로나가 펠릭스 영입을 배제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스페인 매체 '코페'에서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담하는 엘레나 콘디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펠릭스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에게 이적시장 막바지에 파티를 활용해 펠릭스 영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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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를 주앙 펠릭스 영입에 활용할 계획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펠릭스는 최근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가 됐다. 지난 2019년, 1억 2720만 유로(약 1852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발생시키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성한 그.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리그 부적응과 저조한 활약으로 일관하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실망으로 바꿨다. 결국 2022-23시즌 도중엔 입지를 잃었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불화설에 연관된 끝에 첼시로 임대 이적을 했다. 첼시에서 나름 만족스러운 생활을 보냈지만 완전 이적에 실패했고 아틀레티코에 돌아왔다.


하지만 아틀레티코에서 그의 입지는 불투명하다. 여전히 '탈출'을 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시메오네 감독 역시 플랜 A에 그의 이름을 넣을 생각이 없는 듯하다.


이런 상황에서 논란이 될 만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라이벌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한다고 말한 것.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그는 "바르셀로나는 항상 내 첫 번째 픽이었다. 나는 바르셀로나 합류를 원한다. 어렸을 때부터 거기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내 꿈이 이뤄지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틀레티코 팬과 관계자들이 듣기엔 충분히 화가 날 수 있는 말이었다.


이후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본격적으로 나왔다. 이탈리아 유력 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펠릭스가 바르셀로나와 원칙적인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하며 아직 해결해야 할 부분은 남아있지만,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여지를 남겼다.


펠릭스는 바르셀로나 이적만을 원했다. 사우디가 그에게 접근했지만, 펠릭스는 사우디행에 관심이 없었다. 로마노는 "알 힐랄은 아틀레티코에 펠릭스 임대 영입을 제안했다. 하지만 거절당했다. 아틀레티코의 최우선 목표는 완전 이적이다. 펠릭스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꿈꾸고 있다"라고 전했다.


상황에 진전은 없지만, 바르셀로나가 펠릭스 영입을 배제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스페인 매체 '코페'에서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담하는 엘레나 콘디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펠릭스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에게 이적시장 막바지에 파티를 활용해 펠릭스 영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혀졌다.


파티는 바르셀로나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로 당당히 이름을 떨쳤고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입지를 잃었고 지금은 그저 '로테이션 자원' 중 한 명일 뿐이다.


바르셀로나는 파티의 매각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파티는 바르셀로나 잔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구단의 신뢰를 100% 얻지 못ㅎㅆ다. 로마노는 "파티의 상황은 이번 여름이 끝날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 그는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배후에서 여러 구단과 파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모든 것은 바르셀로나에 달려 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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