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잼버리 무난히 마무리..국가브랜드 지킨 기업·종교계·대학에 감사"

김학재 2023. 8. 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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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잼버리를 무난하게 마무리했다"며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지켜준 기업과 종교계, 대학들에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잼버리를 무난하게 마무리해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준 종교계, 기업, 대학 및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감사하다"며 "잼버리 대원들을 반갑게 응대해 준 우리 국민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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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서 강조
"국가 브랜드 이미지 지키는데 종교계, 기업, 대학 및 여러 지자체 큰 역할"
"잼버리 대원들 반갑게 응대한 국민께도 감사"
"행사 안전 위해 애쓴 군경, 소방 공무원들도 수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유엔사 주요 직위자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잼버리를 무난하게 마무리했다"며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지켜준 기업과 종교계, 대학들에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우리나라는 국가 브랜드 이미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잼버리를 무난하게 마무리해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준 종교계, 기업, 대학 및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감사하다"며 "잼버리 대원들을 반갑게 응대해 준 우리 국민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각종 행사에서 안전을 위해 애쓴 군, 경찰, 소방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수고를 치하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새만금에서 개영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폭염 속에 각종 준비 부족 논란을 겪는 상황에서 6호 태풍 '카눈'까지 한반도에 상륙하자,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스카우트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수도권 중심으로 영지를 변경할 것을 지시하는 등 중앙정부 차원에서 비상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에 여러 지자체와 기업, 의료계, 종교계, 학교 등 민간 지원으로 대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면서 '새만금 잼버리'가 사실상 '코리아 잼버리'로 전환됐었다.

이번 잼버리 주최 측인 전북의 부실운영 책임론이 거센 가운데, 한국 정부를 비롯한 기업, 종교계, 대학, 다른 지자체의 지원으로 최악이 될 뻔한 잼버리가 그나마 선방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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