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잼버리 무난히 마무리..국가브랜드 지킨 기업·종교계·대학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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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잼버리를 무난하게 마무리했다"며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지켜준 기업과 종교계, 대학들에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잼버리를 무난하게 마무리해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준 종교계, 기업, 대학 및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감사하다"며 "잼버리 대원들을 반갑게 응대해 준 우리 국민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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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이미지 지키는데 종교계, 기업, 대학 및 여러 지자체 큰 역할"
"잼버리 대원들 반갑게 응대한 국민께도 감사"
"행사 안전 위해 애쓴 군경, 소방 공무원들도 수고"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잼버리를 무난하게 마무리했다"며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지켜준 기업과 종교계, 대학들에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우리나라는 국가 브랜드 이미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잼버리를 무난하게 마무리해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준 종교계, 기업, 대학 및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감사하다"며 "잼버리 대원들을 반갑게 응대해 준 우리 국민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각종 행사에서 안전을 위해 애쓴 군, 경찰, 소방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수고를 치하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새만금에서 개영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폭염 속에 각종 준비 부족 논란을 겪는 상황에서 6호 태풍 '카눈'까지 한반도에 상륙하자,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스카우트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수도권 중심으로 영지를 변경할 것을 지시하는 등 중앙정부 차원에서 비상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에 여러 지자체와 기업, 의료계, 종교계, 학교 등 민간 지원으로 대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면서 '새만금 잼버리'가 사실상 '코리아 잼버리'로 전환됐었다.
이번 잼버리 주최 측인 전북의 부실운영 책임론이 거센 가운데, 한국 정부를 비롯한 기업, 종교계, 대학, 다른 지자체의 지원으로 최악이 될 뻔한 잼버리가 그나마 선방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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