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남중권 문화예술제, 15일 순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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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남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다.
14일 순천시에 따르면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보성군수)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순천예총이 주관하는 남해남중권 문화예술제는 9개 지자체가 남해안벨트의 화합을 위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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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남 등 남해안 9개 지자체, 광역협의체 구성·현안교류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제6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남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다.
14일 순천시에 따르면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보성군수)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순천예총이 주관하는 남해남중권 문화예술제는 9개 지자체가 남해안벨트의 화합을 위해 참여한다.
각 지역의 특성이 고스란히 담긴 예술 작품 교류 전시회, 시군 교류 공연, 청소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15일 열리는 기념식은 모둠북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공연, 순천만을 주제로 한 클래식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기념식이 끝난 후 9개 시군 청소년 댄스 공연, 백일장 대회 및 그림그리기 대회 등 청소년 페스티벌이 열린다.
16일은 9개 시군 예술단체의 다채로운 문화교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문화예술제 기간 내 탄소제로를 주제로 한 체험 부스와 9개 시군 지역특산물 판매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남해안 벨트의 화합의 상징과도 같은 뜻깊은 행사를 순천에서 개최하게 됐다"면서 "문화예술제를 통해 남해안남중권만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우주 등 경제산업까지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순천, 여수, 광양, 고흥, 보성 등 전남 5개 지자체와 진주, 사천, 남해, 하동 등 경남 4개 지자체로 구성됐다. 이들 9개 지차제는 광역협의체를 구성해 행정, 관광, 지역경제 등 교류해 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는 매년 시군별 순회 개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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