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강원서 외연 확장… 민주당 시의원 출신 등 609명 입당

이후민 기자 2023. 8. 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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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4일 강원 지역을 찾아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8개월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출신 인사를 영입하는 등 '외연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국민의힘은 이날 강원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강원 지역 주요 인사 입당식을 열었다.

국민의힘에 입당하기로 한 허인구 G1(강원민방) 전 사장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강원도당에 입당 원서를 내고 따로 입당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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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부 성공 구심점 돼 달라”

국민의힘은 14일 강원 지역을 찾아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8개월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출신 인사를 영입하는 등 ‘외연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국민의힘은 이날 강원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강원 지역 주요 인사 입당식을 열었다. 이날 입당식을 통해 김종문 전 동해시 부시장과 민주당에서 활동해 온 박주현 전 동해시의원 등 강원도민 609명이 입당했다. 김 전 부시장은 “총선 승리를 위해 기반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시의원은 “국민의힘의 정책과 이념에 맞는 당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강원 지역의 좋은 인물들이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잘 뭉쳐서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대한민국을 번영의 반열에 올려놓을 구심점이 돼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국민의힘에 입당하기로 한 허인구 G1(강원민방) 전 사장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강원도당에 입당 원서를 내고 따로 입당식을 할 예정이다.

이후민 기자 potat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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