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향뮤지컬콩쿠르’ 손지안, EMK 특별상 첫 주인공[인터뷰]
김원희 기자 2023. 8. 14. 11:55
손지안 양이 올해 신설된 ‘EMK 특별상’의 첫 수상자가 됐다.
12일 서울 중구 경향아트힐에서 열린 ‘2023 경향뮤지컬콩쿠르’에서 ‘인 더 하이츠’의 ‘잇 원트 비 롱 나우’ 무대를 선보인 중학부 손지안 양이 ‘EMK 특별상’을 받았다.
‘EMK 특별상’의 첫 주인공이 된 손 양은 “‘마리 앙투아네트’를 정말 재밌게 봤다. 무대도 정말 예쁘고, 시대적 배경의 느낌을 잘 살려서 멋진 무대였다. 좋아하는 뮤지컬을 만든 회사에서 주는 특별상을 받게 돼 더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매년 뮤지컬 꿈나무 양성을 위해 ‘경향뮤지컬콩쿠르’를 향한 지원과 지지를 이어온 EMK엔터터테인먼트가 이번 콩쿠르에서 처음으로 특별상을 시상하며 더욱더 힘을 보탰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나선 김지원 EMK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경향뮤지컬콩쿠르’와 함께 한지도 벌써 5년이 돼가는데, 매년 참가자도 늘고 좋은 배우들을 만날 기회가 돼 기대가 더 커진다”며 “뮤지컬 산업의 발전을 위해 특별상을 지원하게 됐다. 수상한 분들, 지원한 분들 모두 콩쿠르 참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무대와 산업이 연결된 위치에서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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