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진 KBS 이사장 “해임 건의안 의결은 원천무효”…법적 대응 예고

이효연 2023. 8. 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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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14일) 남영진 KBS 이사장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의결한 가운데 남영진 KBS 이사장이 해임 건의안 의결은 법적 절차와 근거를 원전히 무시한 것으로 원천무효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남 이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위법한 해임 건의를 수용하지 말아야 할 것이고, 해임 건의의 절차적, 실체적 불법성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해임 건의에 따라 해임 처분이 있을 경우에는, 즉각 소송을 제기함은 물론, 효력정지가처분신청 등을 통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불법과 부당함을 바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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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14일) 남영진 KBS 이사장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의결한 가운데 남영진 KBS 이사장이 해임 건의안 의결은 법적 절차와 근거를 원전히 무시한 것으로 원천무효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남 이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위법한 해임 건의를 수용하지 말아야 할 것이고, 해임 건의의 절차적, 실체적 불법성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해임 건의에 따라 해임 처분이 있을 경우에는, 즉각 소송을 제기함은 물론, 효력정지가처분신청 등을 통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불법과 부당함을 바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 이사장은 "아울러 위법한 해임 건의안을 강행처리한 방통위 김효재 위원장 권한대행과 이상인 위원 등을 대상으로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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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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