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S 21~31일 실시… 유엔사 참전 10개국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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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한미연합연습을 유엔군사령부 참전국 1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UFS 기간 중 한·미는 연합야외기동훈련을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30여 건으로 확대해 북한의 전쟁위협에 대한 철통 같은 방어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합참에 따르면 UFS 기간 중 한·미는 30여 건의 연합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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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한미연합연습을 유엔군사령부 참전국 1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UFS 기간 중 한·미는 연합야외기동훈련을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30여 건으로 확대해 북한의 전쟁위협에 대한 철통 같은 방어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14일 오전 합동참모본부는 “올해 UFS에는 유엔사 참전국인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영국, 그리스, 이탈리아, 뉴질랜드, 필리핀, 태국 등 10개국 유엔사 소속 병력이 일부 참가하고 중립국감독위원회(NNSC·스위스 및 스웨덴 소속)가 참관하게 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유엔사 참전국 참가와 NNSC의 참관 공식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합참에 따르면 UFS 기간 중 한·미는 30여 건의 연합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UFS의 13건에서 2배 넘게 늘어난 것이고 올해 상반기 프리덤실드 및 워리어실드(FS/WS) 25건보다 증가한 규모다. 육군의 경우 연합도시지역작전, 연합특수작전훈련, 연합 공중강습·공정작전훈련, 연합도하작전 등을 실시한다. UFS 1부 방어훈련은 21∼25일까지 5일간(정부연습은 21∼24일), 반격 훈련 등 2부 연습은 28∼31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주요 군수공장들을 시찰하고 장갑차를 직접 몰면서 “전쟁준비의 질적 수준은 군수산업발전에 달려있다”며 “미사일 생산을 비약적으로 제고하라”고 독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정충신 선임기자·조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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