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8대입 개편안 8월말 발표, 조금 늦어질 수도"

이호승 기자 남해인 기자 2023. 8. 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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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이달 중 발표하기로 했던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 발표 시기가 늦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14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은 8월 말 발표를 목표로 추진 중"이라면서도 "조금 늦어질 수 있지만 8월 말까지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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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7월 말 발표서 또 늦어질 수도
교육부 "8월 말까지 나오도록 노력"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2.11.17/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이호승 남해인 기자 = 교육부가 이달 중 발표하기로 했던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 발표 시기가 늦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14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은 8월 말 발표를 목표로 추진 중"이라면서도 "조금 늦어질 수 있지만 8월 말까지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애초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올해 상반기 중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7월 초 7월 말~8월 초쯤 발표할 예정이라고 정정한 뒤 발표 시점을 다시 늦췄다.

수능의 초고난도 문항, 이른바 '킬러문항' 배제 등 수능 난이도 논란이 불거지면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발표 시점도 늦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중학교 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8 대입개편안은 4년 예고제에 따라 내년 2월까지 확정해야 한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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