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인턴’ 엄지원, 강렬한 첫 등장

김도곤 기자 2023. 8. 14. 11: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잔혹한 인턴’ 엄지원. 티빙



엄지원의 성공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힌 압도적인 캐릭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11일(금)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에서 엄지원은 성공에 대한 욕망으로 모든 에너지를 일에 집중하는 상품기획실 실장 ‘최지원’을 강렬하게 소화하며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를 뽐냈다.

최지원의 시작은 역시 ‘워커홀릭’ 다웠다. 출장 후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기내식을 보며 어린이용 밀키트 아이디어로 연결시켰고, 곧바로 마켓하우스 직원들에게 상품 기획을 지시했다. 남다른 포스와 리더십을 풍기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였던 첫 등장만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최지원이 면접관으로서 고해라(라미란)를 인턴으로 채용한 후, 그녀에게 육아 휴직 예정자들을 퇴직으로 유도하면 과장 자리를 되찾게 해주겠다는 잔인하지만 달콤한 제안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경한 톤으로 옆은 미소를 띠는 모습에서 지원의 흑심과 서늘함이 여실히 돋보이며, 그 계획에 대한 생각과 숨겨진 내막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엄지원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2편씩 공개 중이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