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이강인과 함께 뛰나…'이적 논란' 끝에 PSG 1군 훈련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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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논란으로 구단과 갈등을 겪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가 PSG 1군 훈련에 복귀했다.
PSG는 13일(이하 현지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의 팀 훈련 복귀를 밝혔다.
PSG는 "로리앙과 경기 전 음바페와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복귀 이유를 설명했다.
음바페가 팀에 복귀하면서 이번 시즌 PSG로 입단한 이강인과 호흡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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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논란으로 구단과 갈등을 겪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가 PSG 1군 훈련에 복귀했다.
PSG는 13일(이하 현지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의 팀 훈련 복귀를 밝혔다. 음바페는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훈련을 소화했다. PSG는 "로리앙과 경기 전 음바페와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복귀 이유를 설명했다.
음바페와 PSG의 계약 기간은 2024년 여름까지다. 그러나 음바페가 PSG의 1년 계약 연장 제의를 거부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음바페는 계약 연장 없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이적하길 원한다. 음바페가 원하는 구단은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다.
반면 PSG는 게약 연장 등 FA가 아닌 이적료를 받고 다른 구단에 보내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계약 연장을 거부하자 1군 훈련에서 제외시켰고 방출 대상 선수의 훈련 프로그램에 음바페를 넣었다. 지난 12일 PSG 홈 개막전인 로리앙과 맞대결(0 대 0 무승부)에서도 음바페를 제외했다.
음바페가 팀에 복귀하면서 이번 시즌 PSG로 입단한 이강인과 호흡도 기대할 수 있다. 이강인은 앞선 개막전에서 선발로 출장해 리그1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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