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재명, '선택적 기억상실' 좀스러운 모습 동원 안 돼"

박광렬 2023. 8. 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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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앞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과거처럼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거나 선택적 기억상실, 서면 갈음과 같은 좀스러운 모습을 동원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주 방북 비용 대납 의혹 법정 공방에 이어 이번 주에는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이 예고됐다며 이 대표가 국민 염증을 가중하는데도 야당 탄압이라는 말을 반복하며 '열혈 개딸 그룹'에 구원을 요청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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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앞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과거처럼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거나 선택적 기억상실, 서면 갈음과 같은 좀스러운 모습을 동원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4일) 강원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강원 현장 최고위원회의 발언을 통해, 이 대표가 당당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는 지도자다운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주 방북 비용 대납 의혹 법정 공방에 이어 이번 주에는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이 예고됐다며 이 대표가 국민 염증을 가중하는데도 야당 탄압이라는 말을 반복하며 '열혈 개딸 그룹'에 구원을 요청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과거 이 대표 본인이 부정부패를 청산하는 정치보복의 정당성을 강조해 놓고 왜 본인에게만 적용되지 않는 거냐며, 그런 치외법권 특권은 누가 부여한 것이냐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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