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파문' 로버트 할리, 4년만 공개 활동…국회 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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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마약 투약으로 물의를 빚은 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가 4년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섰다.
할리는 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해외 청년들에게는 술보다 흔한 마약' 토론회에 참석했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할리는 자신의 마약 투약 경험담을 털어놓고 해외 청년들의 마약 투약 실상을 알렸다.
미국 출신 할리는 1986년 국제 변호사로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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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과거 마약 투약으로 물의를 빚은 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가 4년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섰다.
할리는 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해외 청년들에게는 술보다 흔한 마약' 토론회에 참석했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할리는 자신의 마약 투약 경험담을 털어놓고 해외 청년들의 마약 투약 실상을 알렸다.
미국 출신 할리는 1986년 국제 변호사로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1988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 후 세 아들을 두고 있다. 1997년 한국 국적으로 귀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선고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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