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되는 안타 행진'… 김하성, 1안타 1볼넷 멀티출루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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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안타 행진이 다시 시작됐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23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격해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지난 12일 애리조나전까지 1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김하성은 13일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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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안타 행진이 다시 시작됐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23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격해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86에서 0.287(381타수 109안타)로 상승했다.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에 4-5, 역전패를 당했다.
김하성은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애리조나 선발투수 크리스 파닷의 5구째 93.7마일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2루타를 작렬했다. 이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중전 안타 때 홈플레이트를 밟아 팀에게 선취점을 안겨줬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냈다. 김하성은 파닷과 5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시즌 55번째 멀티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
멀티출루를 달성한 김하성은 이후 세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세 타석에서 각각 삼진 2개와 3루 땅볼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하성은 이날 활약으로 끊겼던 멀티출루와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김하성은 지난 12일 애리조나전까지 1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2013년 추신수(당시 신시내티 레즈)가 세운 한국인 메이저리그 연속 경기 안타 기록과 타이였다. 그러나 김하성은 13일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김하성은 지난 7월23일부터 8일까지 15경기 연속 멀티출루를 기록했었다. 이는 현재 시애틀 매리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스즈키 이치로(일본)가 2007년에 세운 아시아 선수 연속 경기 멀티출루 기록(15경기)과 같았다.
비록 김하성은 9일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석연치 않은 볼 판정으로 인해 이치로를 넘는 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좌절하지 않고 이날 경기에서 다시 한번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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