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시해’ 비극 스민 건청궁… 내일부터 특별개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종과 명성황후가 생활한 공간이자 명성황후가 시해된 장소인 경복궁 건청궁 내부가 오는 15일부터 9월 18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이번 개방 전시에서는 고종의 처소였던 장안당을 왕의 집무실과 생활실로, 명성황후가 지냈던 곤녕합을 왕비의 알현실과 생활실, 궁녀 생활실 등으로 꾸며 선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종과 명성황후가 생활한 공간이자 명성황후가 시해된 장소인 경복궁 건청궁 내부가 오는 15일부터 9월 18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문화재청은 14일 이같이 밝히며 “왕의 의자와 문갑(문서 등을 넣어두는 낮은 가구), 경대(화장대) 등 당시 궁중에서 사용됐던 물품들을 재현해낸 재현품들도 전시된다. 궁중 생활상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내부 개방 전시는 2017년 이후 약 6년 만이다.
이번 개방 전시에서는 고종의 처소였던 장안당을 왕의 집무실과 생활실로, 명성황후가 지냈던 곤녕합을 왕비의 알현실과 생활실, 궁녀 생활실 등으로 꾸며 선보인다. 별도의 사전 예매는 필요하지 않으며, 경복궁에 입장한 관람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윤덕 “김현숙 장관이 잼버리 비상 예산 요구 거절”…여가부는 “사실 아냐”
- “정명석, 억울하게 당해 ”…JMS 신도들, ‘정명석 무죄 선고 촉구’ 대규모 집회
- 이상민 “이재명 맹종 그룹 있다… 곰팡이 같은 부류”
- 文 “잼버리로 국격·긍지 잃어…사람 준비 부족하니 하늘도 안 도와”
- 경북 고령 사설 목장서 암사자 탈출…농장 근처에서 사살
- ‘친명 사법방해’ 작심비판한 한동훈… ‘이화영 회유·압박=중범죄’ 판단[허민의 정치카페]
- 광주서 숙박업소 업주 신고한 독일 女 잼버리 대원…“팔 폭행당해”
- [속보] “광복절에 서울시청 폭파”…또 日 계정발(發) 테러 협박 메일
- 투자사기 당하고 두 딸 살해한 엄마, 둘째 딸만 살인 인정 ‘왜?’…법원 ‘승낙살인죄’ 적용
- [단독]‘건설현장서 임금 부당 수령’ 장지화 전 진보당 대표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