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경기선행 불안에 속락 개장...창업판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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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는 14일 부동산업계 자금난 우려 등에 경기선행에 대한 불안이 확산하면서 속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11일 대비 29.53 포인트, 0.92% 밀린 3159.71로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주말에 비해 23.76 포인트, 1.09% 떨어진 2163.28로 장을 열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42분(한국시간 11시42분) 시점에는 31.42 포인트, 0.99% 내려간 3157.8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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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4일 부동산업계 자금난 우려 등에 경기선행에 대한 불안이 확산하면서 속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11일 대비 29.53 포인트, 0.92% 밀린 3159.71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111.06 포인트, 1.03% 하락한 1만697.81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주말에 비해 23.76 포인트, 1.09% 떨어진 2163.28로 장을 열었다.
주말 발표한 중국 금융통계에서 7월 신규융자가 시장 예상 이상으로 축소하고 통화공급량 M2 증가율도 예상을 밑돌았다.
위안화 환율도 미국 금리상승으로 달러에 대해 7월 상순 이래 저가권으로 주저앉았다.
비구이위안의 부채 문제가 재차 불거지면서 그 여파가 신청발전 등 부동산주 매도로 이어지고 있다.
면제점 운영 중국중면이 1.9% 떨어지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은행주와 보험주, 증권주 역시 동반해서 내리고 있다.
바오리 지산이 2.6%, 창청자동차 2.3%, 중국은행 1.3%, 초상은행 1.6%, 공상은행 1.1%, 농업은행 1.2%, 건설은행 1.0%, 중국인수보험 1.0%. 중국핑안보험 1.2% 하락하고 있다.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1.4%, 우량예 2.5%, 거리전지 2.6%, 금광주 쯔진광업 1.3% 저하하고 있다.
반면 중국국제항공을 비롯한 항공운송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캉시눠 생물 등 의약품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헝루이 의약은 1.3%, 액정패널주 징둥팡 0.5%, 중국교통건설 1.0%, 중국석유천연가스 0.5%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42분(한국시간 11시42분) 시점에는 31.42 포인트, 0.99% 내려간 3157.83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43분 시점에 153.13 포인트, 1.42% 떨어진 1만655.74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44분 시점에 2149.94로 37.10 포인트, 1.70%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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