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미지의 세계'…'성+인물' 제작진이 대만편을 기획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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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물' 제작진이 시즌2로 대만편을 기획한 이유를 들려줬다.
제작진은 '성+인물'의 첫 번째 시리즈인 일본편을 준비하던 당시 성 문화에 대한 대만의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알게 됐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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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성+인물' 제작진이 시즌2로 대만편을 기획한 이유를 들려줬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성+인물'은 성(性)과 관련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는 토크쇼로, 성(Sex), 젠더(Gender), 성인 문화(Adult) 세 가지 의미의 '성'을 다루고 있다. 지난 첫 시즌에선 일본을 다뤘다면, 이번엔 대만으로 떠난다.
제작진은 '성+인물'의 첫 번째 시리즈인 일본편을 준비하던 당시 성 문화에 대한 대만의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알게 됐단다. 대만은 성인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성인 박람회'가 약 10여 년간 이어지고 있고, 아시아 최초로 동성 혼인이 합법화된 곳. 여기에 흥미를 느낀 제작진은 "'자유'의 관점에서 '성'을 이해하고 즐기는 곳이라는 생각에, 잘 알려지지 않은 만큼 다뤄보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성+인물: 대만편'의 시작을 전했다.
또한 대만편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대만의 성'도 소개해 줄 예정. 정효민 PD는 "일본편은 저마다 가진 정보를 바탕으로 출연자들을 이해하는 느낌으로 시청하셨다면, 대만은 그야말로 '미지의 세계'다. 처음 만나는 새로운 친구를 알아가는 느낌으로 시청해 주시면 더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고, 김인식 PD는 "조금 생소할 수는 있지만 ‘성’은 보편적 관심사이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권에 계신 시청자분들께서도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윤신혜 작가는 "성은 세계인의 공통 관심사면서도 문화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소재인 만큼 한국과 대만, 그리고 시즌1인 일본과는 또 다른 이야기와 라이프 스타일을 발견하셨으면 좋겠다"고 바라기도 했다.
한편 ''성+인물: 대만편'은 29일 화요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넷플릭스 '성+인물: 대만편']
성+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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