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20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김도현 기자 2023. 8. 14.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공휴일을 포함해 대조기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14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다.

최근 3년 동안 8월에 발생한 보령해경 관내 연안사고는 총 9건으로 13명이 구조됐고 1명이 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령해양경찰서 전경.(사진=보령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김도현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공휴일을 포함해 대조기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14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다.

최근 3년 동안 8월에 발생한 보령해경 관내 연안사고는 총 9건으로 13명이 구조됐고 1명이 숨졌다.

이번 기간에는 여름 성수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공휴일을 포함한 대조기 기간 연안 해역에 방문하는 가족 단위 행락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경은 갯바위 및 해안가와 저지대 순찰을 강화하고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상태 점검, 선주 및 선장 대상 위험안내문자 발송, 옥외 전광판 지자체 대형전광판 등을 통해 안전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과 갯벌 등 연안 체험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며 “기상 상황과 더불어 물때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개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