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8월 둘째주 코로나19 확진자 1만7452명…8주 만에 증가세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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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8주 만에 꺾였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8월 둘째주 1만7452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2493명 꼴로 감염됐다.
8월 첫째주 1만7889명(하루 평균 2556명)과 비교하면 437명(2.5%) 감소했으며, 6월 둘째부터 계속돼온 증가세가 2개월 만에 꺾인 것이다.
사망자는 8월 첫째주 4명에서 둘째주 10명으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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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8주 만에 꺾였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8월 둘째주 1만7452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2493명 꼴로 감염됐다.
8월 첫째주 1만7889명(하루 평균 2556명)과 비교하면 437명(2.5%) 감소했으며, 6월 둘째부터 계속돼온 증가세가 2개월 만에 꺾인 것이다.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10대 미만 4.2%, 10대 7.9%, 20대 12.6%, 30대 13%, 40대 14.1%, 50대 14.6%, 60대 이상 33.6% 비율을 보였다.
사망자는 8월 첫째주 4명에서 둘째주 10명으로 크게 늘었다.
사망자는 60대 2명, 70대 3명, 80대 이상 5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5.7%, 기초접종률은 83.7%(전국 86.7%)를 보이고 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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