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서, 비상연락처 통합 앱 '핸드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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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부경찰서는 모든 비상연락처를 통합시킨 핸드폴(Hand Police) 앱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남부서는 지난 2월부터 약 6개월동안 연구해 전국 최초로 모든 비상연락처를 통합시킨 핸드폴 앱을 개발했다.
남부경찰서는 "자체 개발한 앱을 2주간 시범운영해 112신고에 활용할 방침"이라며 "이후 울산청을 비롯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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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남부경찰서는 모든 비상연락처를 통합시킨 핸드폴(Hand Police) 앱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각종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연락과 업무협의를 통한 보호시설 인계 등이 필요하다. 그러나 원터치로 통합된 핫라인 시스템이 없었다.
남부서는 지난 2월부터 약 6개월동안 연구해 전국 최초로 모든 비상연락처를 통합시킨 핸드폴 앱을 개발했다.
해당 앱은 메인 카테고리 6개, 세부목록 36개, 최종화면 128개로 구성됐다.
전화번호 자동 발신, 네비게이션 연동, 카테고리 검색, 업데이트 요구, 최신판례 검색 기능 등을 적용해 편의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특히 해당 앱은 흉기난동, 묻지마 폭행 사건 등 정신질환자 및 주취자의 이상 행동 발생 시 유관기관과 신속히 협업할 수 있어 현장대응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남부경찰서는 "자체 개발한 앱을 2주간 시범운영해 112신고에 활용할 방침"이라며 "이후 울산청을 비롯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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