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 주차 벤츠 승용차 불…소방당국 "전기적 요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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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2시 30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파출소에 주차돼 있던 벤츠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이 차량 앞쪽 보닛에서 났다가 옆에 주차된 카니발 차량 뒤쪽 보닛으로 옮겨붙어 소방서 추산 9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모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차량 내부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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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14일 오전 2시 30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파출소에 주차돼 있던 벤츠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이 차량 앞쪽 보닛에서 났다가 옆에 주차된 카니발 차량 뒤쪽 보닛으로 옮겨붙어 소방서 추산 9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모두 꺼졌다.
진화에는 소방력 27명과 장비 11대가 동원됐다.
화재가 난 차량은 모두 경찰관 소유 차량으로 확인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이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범죄 혐의점은 없었고 인화물질도 발견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차량 내부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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