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전쟁 준비보다 민생 회복 우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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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술 미사일 생산 공장 등 주요 군수공장들을 또 시찰하고 무기 생산 능력을 강조한 데 대해, 통일부가 전쟁 준비가 아닌 민생을 먼저 돌봐야 한다고 규탄했습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관영매체들의 김 위원장 군수공장 시찰 관련 보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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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술 미사일 생산 공장 등 주요 군수공장들을 또 시찰하고 무기 생산 능력을 강조한 데 대해, 통일부가 전쟁 준비가 아닌 민생을 먼저 돌봐야 한다고 규탄했습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관영매체들의 김 위원장 군수공장 시찰 관련 보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구 대변인은 “북한이 위협적인 언동으로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킬수록 우리는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더욱 압도적인 대응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북한이 오는 9월 9일 정권수립 75주년을 맞아 ‘민간 무력 열병식’을 예고한 데 대해서도 “열병식을 예고한 것도, 한 해에 3번 열병식을 여는 것도 매우 이례적”이라며 “수시로 열병식을 개최해 위협적인 언동을 일삼는 데 대해서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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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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