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뉴진스' 모델 발탁…실적 개선 드라이브

이신영 2023. 8. 14.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그룹 '뉴진스'를 모델로 새로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뉴진스는 향후 1년간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전속 모델로 TV 광고나 옥외 광고에 나서고, 다양한 마케팅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의 단체관광 허용으로 면세점 이용객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뉴진스 광고모델 발탁으로 면세산업에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커 귀환·공항면세점 영업면적 확대로 3분기 흑자 전환 기대
뉴진스 [현대백화점면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그룹 '뉴진스'를 모델로 새로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뉴진스는 향후 1년간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전속 모델로 TV 광고나 옥외 광고에 나서고, 다양한 마케팅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뉴진스가 세계적인 K팝 대표 걸그룹으로 MZ세대에게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이미지를 잘 대변할 수 있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뉴진스를 모델로 기용한 데 이어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로 MZ세대를 공략할 계획이다.

또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한 데다 엔데믹으로 여행객이 늘고 있는 만큼 3분기에는 처음으로 흑자전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의 2분기 영업적자는 8억원이었다.

최근에는 공항면세점 영업 규모를 기존 대비 2배 늘렸고, 그 덕에 지난달 공항 매출이 작년 동월 대비 4배 이상 신장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의 단체관광 허용으로 면세점 이용객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뉴진스 광고모델 발탁으로 면세산업에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공항면세점과 연계해 시내 면세점에는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명품 브랜드를 입점시켜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sh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