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의 정신 공유"…파도 타며 광복절 되새긴 안창호 선생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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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선생의 외손자를 비롯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광복절을 맞아 경기 시흥시의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시흥 웨이브파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안창호 선생의 외손자인 필립 안 커디와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를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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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선생의 외손자를 비롯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광복절을 맞아 경기 시흥시의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시흥 웨이브파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안창호 선생의 외손자인 필립 안 커디와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를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핑 선수 출신인 필립 안 커디 등과 함께 하는 서핑 강습 등이 진행됐다.
그는 도산의 장녀이자 동양계 여성 최초 미국 해군 장교를 지낸 안수산 씨의 아들이다.
12세 때 서핑에 입문해 선수활동을 해오며 말리부서프클럽 회장을 역임했고, 2021년 웨이브파크 초청 방문 이후 해당 시설의 명예 고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웨이브파크는 취약계층과 다문화 가정 초청행사, 임직원 플로깅 캠페인 등 분야별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필립 안 커디는 "도산의 애기애타(나를 사랑하듯 타인을 사랑하라) 정신과 같이 서핑이 바다와 타인,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서핑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환경 보호, 국가대표 지원, 취약층을 위한 자선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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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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